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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붉은기'다. 특히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원할 때, 의도치 않게 붉은 빛이 도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러운 애쉬 브라운 톤을 연출하고 싶다면, 붉은기를 최소화하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쉬 브라운은 자연스럽고 차분한 색감이 특징이며,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탈색 없이도 연출할 수 있지만, 모발 상태와 기존 색상에 따라 컬러 표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용실에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붉은기 없는 애쉬 브라운을 연출하는 방법과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1. 애쉬 브라운 컬러의 특징과 장점
애쉬 브라운은 일반적인 브라운 컬러와 달리, 붉은기나 노란기를 최소화한 차분한 색감이 특징이다. '애쉬(Ash)'라는 단어 자체가 회색 또는 쿨톤 계열을 의미하기 때문에, 붉은빛이 많이 도는 기존 브라운 컬러보다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① 애쉬 브라운의 특징
- 붉은기와 노란기를 줄인 차분한 컬러
- 자연광에서 은은한 회갈색 느낌 연출
- 쿨톤 피부는 물론 웜톤 피부에도 잘 어울림
- 탈색 없이도 염색 가능하지만, 모발 상태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음
② 애쉬 브라운이 인기 있는 이유
-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퇴색 과정에서도 붉은기가 덜 도는 편이라 오랜 기간 깔끔한 컬러 유지가 가능하다.
- 쿨톤과 웜톤 모두에게 잘 어울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컬러다.
이러한 이유로 애쉬 브라운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컬러 중 하나이며, 붉은기를 최소화한 염색을 원한다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2. 붉은기 없는 애쉬 브라운 염색 방법
붉은기가 없는 애쉬 브라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컬러 선택과 염색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기존 모발의 색상과 염색 이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모발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① 기존 모발 색상에 따른 염색 방법
- 자연 갈색 또는 어두운 모발: 탈색 없이도 애쉬 브라운 연출이 가능하지만, 컬러가 다소 어둡게 표현될 수 있음
- 붉은기 많은 모발: 붉은 톤을 중화하는 보랏빛 또는 애쉬 계열의 컬러를 한 번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
- 기존에 밝은 염색을 했던 모발: 원하는 애쉬 브라운 컬러를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음
② 탈색 없이 애쉬 브라운 염색하는 방법
- 붉은기 제거를 위해 보라색 또는 그린 베이스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 애쉬 브라운 컬러를 덧입히면서 붉은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 컬러 샴푸(보라색 샴푸 등)를 사용하면 붉은기 완화에 도움
③ 탈색 후 염색하는 경우
- 탈색을 하면 애쉬 브라운 컬러가 더욱 선명하게 표현될 수 있음
- 단, 탈색 후 컬러 유지력이 낮아지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
- 손상된 모발은 애쉬 컬러가 빠르게 날아갈 수 있으므로, 염색 후 케어가 중요
붉은기 없는 애쉬 브라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염색 전 모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애쉬 브라운 컬러 유지와 관리법
염색 후 컬러를 오래 유지하려면 올바른 관리 방법이 필수적이다. 특히 애쉬 계열 컬러는 퇴색이 빠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① 애쉬 브라운 컬러 유지하는 방법
- 염색 후 최소 48시간 동안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 컬러 샴푸(보라색, 실버 샴푸)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색 빠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 뜨거운 물보다 미온수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으면 색이 오래 유지된다.
- 자외선에 의해 컬러가 빠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모자나 헤어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② 염색 후 손상된 모발 관리
- 수분과 단백질을 공급하는 트리트먼트를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 헤어 에센스나 오일을 발라 모발의 보호막을 형성한다.
- 드라이기나 고데기 사용을 최소화하여 열 손상을 줄인다.
③ 염색이 빠졌을 때 보색 샴푸 활용
- 애쉬 브라운 컬러가 퇴색되면서 붉은기가 올라올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보색 샴푸(보라색 샴푸 또는 블루 샴푸)를 사용한다.
-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면 색이 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이러한 관리법을 실천하면 애쉬 브라운 컬러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붉은기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결론
붉은기 없는 애쉬 브라운 염색은 자연스럽고 세련된 헤어 컬러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탈색 없이도 가능하지만, 모발 상태에 따라 컬러 표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용실에서 상담 후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염색 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컬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활용하면 보다 오랜 기간 애쉬 브라운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애쉬 브라운 컬러를 원한다면, 위의 방법을 참고하여 최적의 염색과 관리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